창작시 순천만 해넘이-서용택 글로와 2007. 11. 4. 22:50 순천만 해넘이/서용택마친다는것이 그리도 원통한 것인가보다.하루를 소진하고순천만까지 터덜터덜 걸어와바다 너머로 스러져가는 해산도 태우고 바다도 태우고,질퍽한 뻘밭도,영문도 모르는 갈대밭도다 태우고슬프게 바라보는 헝크러진 마음까지도 태우고는거룩한 몸짓으로사라져 간다.2007.10.29 순천만 갈대밭의 해넘이를 보며 해넘이/서용택 마친다는것이 그리도 원통한 것인가보다. 하루를 소진하고 순천만까지 터덜터덜 걸어와 바다 너머로 스러져가는 해는 산도 태우고 바다도, 질퍽한 뻘밭도, 영문도 모르는 갈대밭도 다 태우고 슬프게 바라보는 헝크러진 마음까지도 태우고는 거룩한 몸짓으로 사라져 간다. 2007.10.29 순천만 갈대밭의 해넘이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