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조지아주 아틀란타로 이동하면서

글로와 2012. 3. 3. 22:08

주말을 이용해서 버지니아주에서 조지아주 아틀란타로 이동해 왔습니다.
오는 길이 모두 활엽수 가로수로 되어 있어서

가을에 왔더라면 드라이브 자체에 감동속에 헤어나질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600Km 장거리 여행인데도 가로수길이 좋아서 덜 피곤한것 같습니다.

볼만한 곳으로의 이동이 대충 한반도를 관통하는 것만큼 먼 길이라서

체력없이는 구경도 못하겠네요. ㅎ

아틀란타 현지 자통차 시장엔 우리의 현대차가 위상을 과시  하고 있고

거리에도 우리나라 상표의 차들이 20% 이상은 눈에 띄어서

도로만 달리다 보면 외국에 나와있다는 느낌이 별로 안들 정도입니다.

다만, 거리에 0.2톤 정도의 전후좌우 상하로 부풀을 대로 부풀은 사람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는것이 이채롭습니다.

이곳에 2일간 민박을 하면서 현지인들의 삶에 좀더 다가가보려 합니다.

아직은 정리가 안되서 그 분야의 느낌은 올리지 못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