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안 모항 내소사에서
글로와
2018. 3. 19. 16:00
매화 구경을 위해 광양으로 내려가다가 아무래도 개화시기가 아닌 것 같아 다음주로 미루고
전북 부안 채석강으로 차를 돌렸다.
내소사로 가는 길목에 모항 이라는 멋진 곳이 보여서
캠카를 파킹하고
밤이 깊어 간단하게 부침에 와인 한 잔 채우고
영화 한편 보고
내일을 위해 수면 .....
내소사 약도
내소사는 풍수에 조외가 깊지 않아도 주작 좌청룡 우백호에 전면에 개울이 흐르고 있어
명당자리라는 느낌이 바로 느껴졌다.
겨우내 저질체력이 된 몸뚱이들을 이끌고
겨우 0.7킬로미터 관음봉까지 올라와 소심한 기쁨을 만끽했다.
모항 옆 둘레길에 자리하는 상그릴라 펜션 앞마당에 설치된
바다로 비상하는 그네
둘레길이 길고도 아름다웠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젓갈이 유명한 부안에서 젓갈 정식을 먹고
여러가지 젓갈들을 쇼핑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