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진항 도루목 통발잡이

글로와 2019. 11. 30. 06:49

 

 

 

 

 

 

고성 대진항에 관광겸 도루목 통발잡이가 잘 된다고 해서 5시간을 달려서 도착했다.

밤 10시가 넘어가는데도 사람들이 계속 모여든다.

우선 근처 식당에서 도치알탕으로 요기를 한 뒤 우리도 합류했다.

물때에 밎춰서 고기가 오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많아 우리는 통발을 던져놓고 캠카에서 4시간을 잔 뒤에 돌아와 통발을 건져보니 거의 한 바케스가 나온다.

다시 던진후 10분 뒤에 건져보니 한 바가지씩 잡힌다.

엄청난 외지인들이 몰렸는데도 그 많은 사람들이 무거워서 들지 못할 정도로 자신들의 욕심 만큼 잡아가도록 바다는 한없이 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