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새 싹

글로와 2006. 4. 14. 10:24
      "새 싹" 서용택 창문을 열다 들이치는 봄비에 젖어버렸다 발도 머리도 가슴 속까지도 온통 젖어버렸다. 황급히 창문은 닫았으나 빈 가슴 파고든 비 이제는 불(火)이되어 나를 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