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남한산 성각에 올라 - 2018.05.26

글로와 2019. 4. 27. 13:15

토요일에 산성 주차장에서 1박을 하고

일요일에 산성 둘레길을 일주했다.




500년 전 이 곳을 지키고자

매서운 추위에 떨면서

동상걸린 발로 보초를 섯을 누군가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했다.


피비린네를 먹고

쓰여진 역사는

시간의 여과를 통해

아이러니하게도 아름답게만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