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문의 네 기둥이 우람한 원목으로 구성되어 인상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저 나무들을 베지 안았더라면 아직까지 살아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여운을 남긴다.
수덕사는 다른 절과는 달리 암자들이 산 곳곳 절벽에 흩어져 있어 흥미롭다.
고려식의 건축양식이 눈에 띈다.
산이 얕으막해서 우리 부부가 오르기엔 딱 좋다.
다음날 오는 길에 보령항에 들렀다.
항구에 있는 수산시장이 크기도 하지만 많이 북적였다.
수산물 가격은 인천이나 크게 다르지 않았다.
수산시장에서 사온 해산물로 술 한 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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