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캠핑 2일차
아침에 일어나 봉굿한 솔꽃의 응원을 받으며 해변 산책을 마치고
털보선장식당에서 유명하다는 게국지에 막걸리 한 사발,
안면도 꽃박람전시장에 들렀다.
코로나의 위력이 꽃밭에 몰려드는 인파도 쓸어버린 듯 인적이 한산하다.
이국적인 누피러스와 알리움의 환한 반김이 매력적이다.
회센터에서 자연산이라고 해서 참돔 2kg를 회 떠왔는데 맛이 영 아니어서 헛웃음이 나왔다.
이런데서 기대한 내가 우스운거다.
아내가 아니다 싶었는지 바로 튀김으로 변신시켜서 내 오니 그럭저럭 소주 안주는 됐다.
오늘은 만보계로 2만을 훨씬 넘게 걸었으니 무쟈게 보람있는 활동을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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