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나도 밟는다 서용택 밟아라! 아파도 나는 대항 못한다! 밟아라! 뭉개진채 굳어진 내 상처 위를! 밟아라! 너희들의 조그만 평안을 위해! 밟아라! 내가 밟힌 것 조차의 기억도 없이! 밟아라! 밟아라! 밟아라! 나도 밟는다! 네 자존심 덮고있는 얄팍한 양심을! 2005.11.13 피아골 산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