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농장 만들기

인천 서구 공촌에 농지 1천평을 구입해서

중장비를 동원해서 땅을 복토하고 혈관 개선에 효능이 탁월하며,

 초보농부도 키울 수 있다는 아로니아를 심었다.

가까이 사는 절친도 농삿일에 관심이 많아 가끔들러서 초보 행렬에 가담하고 있다.

농사에 주안점은 풀과의 전쟁이 전부인 것 같다.

재초매트를 씌웠는데도 한줌의 흙만 있으면 풀이 자라서 뿌리가 매트를 뚫고 들어간다.

농사일에 일미는 샛참!

새참중에서도 막걸리가 으뜸!

5년생을 850주 심었더니 바로 열매를 맺는 것들이 많다.

옿해는 수확량이 별로 없어 친구들과 수확을 나누고 마쳤지만

나무가 200주 정도는 죽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