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무 상
글 서용택
가는구나
모든 것들이 가는구나
흐르는 강물이 머물지 못하듯
달도 가고
해도 가고
꽃 피고 지는
세월 알게 되니
젊음도 가버리는구나.
아서라,
부질없는 욕심이여!
두려움이여!